[제주CBS 박정섭 기자]

골프 꿈나무들을 발굴하는 국내 최대 주니어 대회 '제2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오픈선수권대회'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.

초중고생 등 3000여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8~10일까지 사흘간 예선 경기를 거쳐 11일과 12일 본선을 치른다.

남녀부 종합 우승과 함께 부별 우승부터 5위까지의 시상식이 진행되며,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.

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 선발배점이 부여되는 등 특전사항도 주어진다.

1999년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은 주니어 골프오픈선수권대회는 골든 커리어 글래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 뿐만 아니라 LPGA 투어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전인지, 유소현 선수 등 국내 정상급 프로 골퍼들을 배출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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